따스한 연말을 계획한다면…“백화점에 전시 보러 오세요”

광주신세계에서 전시 중인 일러스트레이터 드로우주 작가의 '따스한 손길'(2022, 디지털 페인팅, 42×59.4cm). 신세계백화점 제공

신세계백화점이 광주·대전·부산에서 지역 작가 등과 협업해 연말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미술 전시를 마련했다.

26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광주신세계는 지난 24일부터 연말 기획전 ‘아트 홀리데이: 겨울의 온기’를 진행한다. 일러스트·디자인·애니메이션 분야에서 활동하는 작가 9명이 겨울 풍경을 주제로 한 회화 작품 70여점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 중 5명은 지역 예술가다. 대표작품은 일러스트 작가 드로우주의 ‘따스한 손길(2022)’이다.

대전신세계 아트 앤 사이언스(Art & Science)에서는 24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연말기획: 환상여행’ 전시가 펼쳐진다. 조명과 반사 유리 등을 활용한 독특한 설치 작품을 선보이는 박현곤 작가, 시공간을 넘는 초현실주의를 추구하는 유선태 작가, 가방을 소재로 작품 세계를 펼치는 차민영 작가 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수십개의 플라스틱을 연결해 구성한 정혜련 작가의 ‘US2’(2023)는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점에서 볼 수 있다. 사진은 관람객이 작품을 감상하는 모습. 신세계백화점 제공

신세계 센텀시티점에서는 내년 1월 14일까지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Seen and Unseen)’이라는 제목의 전시를 이어간다. 부산 출신 설치 예술가 정혜련, 노주련 작가의 2인전이다. 갤러리 공간과 조명을 활용해 따스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전시 대표작으로는 수십개의 플라스틱을 연결해 구성한 정혜련 작가의 ‘US2’, 에어벌룬으로 표현해 낸 노주련 작가의 ‘화이트 큐브(White Cube) I, II, III’가 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연말을 앞두고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콘텐츠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쉼과 추억을 선사하는 다채로운 테마의 전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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