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먹통’ 사태를 겪었던 정부 행정전산망의 주민등록시스템이 22일 오전 다시 일시적으로 장애를 겪다가 정상화됐다.
행안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쯤 서울 지역 일부 동주민센터에서 주민등록발급 업무가 5분 정도 장애를 겪다 복구됐다.
주민등록시스템은 지자체 공무원들이 주민등록 등본 등 관련 증명서를 발급할 때 접속하는 시스템이다.
주민등록시스템 외 정부 온라인 민원서비스인 정부24나 민원 현장의 무인발급기는 정상 가동됐다고 행안부 관계자는 전했다.
앞서 지난 17일에도 행정 전산망 새올지방행정정보시스템과 온라인 민원서비스 정부 24가 이틀간 먹통이 됐던 바 있다.
김승연 기자 kit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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