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의 효자 게임인 ‘쿠키런: 킹덤’이 대륙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13일 데브시스터즈는 개발 스튜디오 스튜디오킹덤에서 개발한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쿠키런: 킹덤의 중국 사전예약자 수가 4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쿠키런: 킹덤은 지난 3월 중국 게임사 창유와 텐센트 게임즈의 합작 퍼블리싱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현지 안드로이드 마켓에 이어 이번 달 3일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사전예약이 시작됐다.
쿠키런: 킹덤은 지난 5월 진행한 1차 현지 테스트에 이어, 8월 23일부터 9월 23일까지 한 달간 2차 현지 테스트를 시행했다. 테스트 첫날부터 중국 주요 앱마켓 플랫폼에서 예약 순위 1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2차 테스트에서도 1차 테스트 때와 마찬가지로 현지화 콘텐츠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2차 테스트를 마친 데브시스터즈는 현지 퍼블리셔와 함께 정식 출시를 위한 현지화 작업에 박차를 가한다.
김지윤 기자 merr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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