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창원시는 지난 11일 진해드림로드 일원에서 열린 ‘창원 남파랑길가을여행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 행사는 코리아둘레길의 남해안 노선인 남파랑길과 창원의 생태관광을 홍보하기위한 것으로 온라인 모집한 500여 명과 현장에서 등록한 100여 명 등 모두 600여 명이 2차례에 나눠 걷기행사를 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진해 장복산의 창원 편백 치유의 숲 치유센터에 모여 삼밀사, 하늘마루를 지나 다시 치유센터로 돌아오는 약 3.2㎞ 코스를 함께 걸었다.
걷는 길 중간에 팝콘으로 힘을 충전하고, 코스 곳곳에 설치된 가슴 뭉클한 글귀가 새겨진 남파랑길 팻말 앞에서 인증 사진도 남겼다.
반환점인 장복산 하늘마루 공터에서는 탁 트인 진해만 전경과 함께 싱어송라이터 박준혁의 공연을 감상하며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코스를 완주하고, 창원관광 SNS 홍보이벤트 응모를 인증한 참가자들에게 완주 증서와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했다.
창원시 관광과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남파랑길 창원 구간 중 한 곳인 진해드림로드 등 창원의 우수한 생태 자원을 활용한 걷기 좋은 여행길을 알리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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