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주사랑공동체(이사장 이종락 목사)는 다음 달 9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SCC홀에서 ‘크리스마스 인 베이비박스’(CHRITMAS IN BABY BOX) 콘서트를 개최한다.
유영아 작가를 홍보대사에 위촉한다.
유 작가는 영화 ‘7번방의 선물’ ‘파파로티’ tvN 드라마 ‘남자친구’ JTBC 드라마 ‘서른, 아홉’ 등을 집필했다.
행사는 개그맨 정성호의 사회로 진행한다.
다가치 앙상블(리더 김선영)이 캐롤, OST 등 다양한 곡을 연주한다.
다가치 앙상블은 주사랑공동체 홍보대사 김선영(클라리넷)을 비롯 비올라 김지성, 첼로 임유정, 피아노 박경배 등으로 구성돼 있다.
마지막 곡으로 축복송을 연주한다.
소프라노 고성아, 피아노 모재민, 배우 박경주 김다정 김은수 등도 무대에 오른다.
행사는 글뫼, h설퍼, 원더풀성형외과, 맘스커리어, 경맑음 정성호 부부, B·HEiM 등이 후원하고 있다.
주사랑공동체 이종락 목사는 “아기 생명을 살리는 사역에 더 힘쓰겠다. 많은 기도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주사랑공동체는 위기 영아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2009년 12월 서울 관악구 난곡로 교회 담벼락에 베이비박스를 설치했다.
현재까지 2100여 명의 생명을 보호했다.
베이비박스에 온 많은 미혼모들을 상담해 아기를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400여 명의 한 부모 가정에게 매달 3년간 양육 키트와 생계비, 법률 및 의료지원을 하고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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