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정선군은 15일까지 은하수 사전 공모전을 연다.
공모전 주제는 ‘별빛 쏟아지는 정선’이다. 정선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은하수 사진을 통한 관광지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정선의 은하수 명소인 가리왕산 케이블카, 신동읍 새비재, 민둥산, 로미지안가든, 함백산, 정선레일바이크 등에서 5월 10일부터 10월 25일까지 촬영한 사진을 강원포토 홈페이지와 강원포토 밴드에 응모하면 된다.
다른 공모전 입상작, 컴퓨터그래픽 이미지 합성 작품, 저작권이 매도되었거나 매도가 진행 중인 작품은 출품이 제한된다.
수상 작품은 정선군에서 출판, 홍보, 인쇄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권리가 양도된다.
대상을 포함해 모두 16개 작품을 선정한다. 대상은 200만원, 우수상 2명 각 70만원, 장려상 3명 각 50만원, 입상 10명 각 30만원 등 총 79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선정된 수상작들은 정선군 관광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군은 이달 말 가리왕산 케이블카 전시관 개장식과 함께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환 관광과장은 “국민 고향 정선의 곳곳이 SNS을 통해 ‘은하수 맛집’으로 널리 알려져 수많은 관광객과 사진작가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며 “은하수와 함께 정선의 아름다운 야경을 담은 작품을 많이 응모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선=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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