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명문 골프장을 지향하는 전남 해남 파인비치 골프링크스(대표 허명호)가 해외 고객 유치를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골프 투어 전문 여행사 엘리트투어(대표 빌리 장)와 미국 총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지난 3일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파인비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주 골프 투어 비즈니스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엘리트투어와 함께 미국 내 한인 골퍼들에게 파인비치 패키지 투어를 개시하게 된다. 이를 계기로 해외 골퍼들을 위한 차별화된 프리미엄 골프 투어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파인비치 골프링크스는 자연이 선사한 아름다운 코스와 최고의 서비스로 ‘아시아 퍼시픽 100대 코스’, ‘대한민국 10대 코스’에 각각 선정된 곳이다.
글로벌 명문 골프장으로 도약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올해 초 클럽하우스를 비롯한 골프호텔 객실을 전면 리노베이션을 마쳤다.
허명호 파인비치 골프링크스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파인비치가 더 많은 해외 고객 유치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인 명문 골프장으로 도약하는데 큰 동력을 얻게 될 것으로 예상되어 기대가 크다”고 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엘리트투어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미국 내 마케팅 경험을 적극 활용하는 등 양사가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꾸준한 협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엘리트투어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25년 전통의 여행 전문 업체로, 미국 유일한 골프 투어 패키지 전문 여행사로 시작해 지난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관광업에 뛰어 들어 글로벌 오션 & 리버 크루즈, 파타고니아 투어 등 다양한 프리미엄 여행을 선보이고 있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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