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네기리(LEE) 재단 이사장 이예영이 뉴욕의 가을을 아름다운 오카리나 선율로 물들였다.
오카리나 연주자겸 팝페라 가수로 활동 중인 이예영은 지난 27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서 리사이틀을 개최했다.
이예영은 ‘즐거운 날’이라는 곡을 연주했다.
이 곡은 한국 가요 ‘아름다운 나라’의 작곡가 한태수의 또 다른 곡으로 한국적인 리듬과 클래식 음악을 조화롭게 접목한 곡이다.
카네기홀 공연에는 장구신동 김초은, 브로드웨이 솔로 존 카르도사, 피아노 & 뮤직디렉터 맥스 고든, 건축가 출신 테너 한일호, 메조소프라노 김은숙 등이 함께 했다.

이예영은 지난 5월 제76회 칸 영화제에 초청을 받아 아름다운 오카리나 선율로 칸을 물들였다.
또 지난 6월 소프라노 조수미와 함께 카네기리 재단 창립 4주년기념 지구힐링 콘서트에서 공연했다.
UAE 국경일 행사에 초청돼 공연했다.
이예영은 팝페라 가수이기도 하다.
팝페라는 '팝(Pop)'과 '오페라(Opera)'의 합성어다.
오페라를 팝처럼 부르거나 팝과 오페라를 넘나드는 음악 스타일 또는 대중화한 오페라를 가리킨다.
최근 노래 ‘즐거운 날’이 담긴 앨범을 발매했다.
카네기리 재단은 예술가와 기업 간의 상생을 꾀하며 다양한 문화 행사를 기획해왔다.
카네기리 재단 이예영 이사장은 “앞으로 꿈을 펼칠 재능 있는 아티스트들에게 기회의 장을 열어주어 카네기홀에서 매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들이 최고의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저희 재단이 많은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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