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대학교는 최근 2023년 미스코리아 선(善) 정규리씨가 방문했다고 31일 밝혔다.
미스강원 진(眞)에 이어 미스코리아 선에 선발된 정씨는 인천대 패션산업학과 17학번 동문으로 올해 2월 졸업했다. 재학 중에는 인천대 18기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정씨는 인천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박종태 총장, 유우식 교학부총장, 김선희 패션산업학과 교수(학과장)를 비롯해 패션산업학과 및 홍보대사 후배들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박 총장는 “새로운 분야에서 남다른 성취를 이뤄냄으로써 재학생과 졸업생들에게 큰 자부심과 자긍심을 줬고 모교인 대학에 방문해 더욱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씨는 진심어린 환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후배들에게 “원하는 바가 있어 열심히 노력한다면 이뤄질 것”이라고 조언했다.
정씨는 또 김 교수와의 첫 만남과 에피소드로 소개하며 이야기 꽃을 피웠다. 이어 미스코리아를 준비할 때 학과 생활과 홍보대사 활동이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모교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아울러 인천대 23기 홍보대사 후배들과 기념 촬영 등을 진행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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