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온 尹, 이재명과 첫 공식대면… ‘악수 인사’ [포착]

Է:2023-10-31 09:54
:2023-10-3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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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대통령 시정연설을 위해 국회를 찾은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국회 의장실에서 열린 국회 의장단, 여야대표, 5부 요인과의 사전 환담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4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위해 31일 국회를 찾은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첫 공식 대면 자리를 가졌다. 국회 의장단과 여야 대표, 5부 요인과 가진 사전환담 자리에서다.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국회에서 열리는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시정 연설을 위해 도착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대통령 시정연설을 위해 국회를 찾은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국회 의장실에서 열린 국회 의장단, 여야대표, 5부요인과의 사전 환담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오전 국회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시정연설 전 사전환담을 위해 김진표 국회의장실로 향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대통령 시정연설을 위해 국회를 방문, 의장실에서 열린 국회 의장단, 여야대표, 5부요인과의 사전 환담에 앞서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차례로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사전환담에는 김 의장을 비롯해 여야 대표, 안철상 대법원장 권한대행 등이 참석했다.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대통령 시정연설을 위해 국회를 찾은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국회 의장실에서 국회 의장단, 여야대표, 5부요인과의 사전 환담을 가졌다. 왼쪽부터 윤 대통령, 김진표 국회의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앉아 있다. 연합뉴스

이 자리에 이재명 민주당 대표도 참석하면서 현 정부 출범 후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앉아 대화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지금까지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정부 기념식 등에서 마주쳐 짧게 인사를 나눈 게 전부였다. 지난해엔 민주당이 시정연설 자체를 보이콧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국회 본회의에서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시정연설에 입장하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 대통령은 사전환담 후 시정연설을 위해 본회의장으로 이동했다. 본회의장에 입장한 윤 대통령은 단상으로 이동하면서 다시 한번 이 대표를 비롯해 일부 민주당 의원과 웃으며 악수했다.

그러나 다수의 민주당 의원은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았다.

반면 국민의힘 의원들은 기립해 박수를 보냈다.

조민영 기자 my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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