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이 내달 1일 ‘2023 제주도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한다.
앞선 실무부서 간 협의를 거쳐 올해 테이블에는 총 10개 안건이 오른다.
이 가운데 양 기관이 제출한 공동 안건은 초등 돌봄을 위한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과 제주인 학교설립사 정립에 관한 내용이다.
이외 제주도는 제주 미래신산업 초·중·고 과정 교육 및 인재 육성,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추진을 위한 환경교육 강화,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제주어 보전 및 육성을 위한 교육 강화를 제안한다.
도 교육청은 유보통합 추진 관련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 통학불편 해소를 위한 대중교통 노선 개선, 2024년도 법정전입금 예산편성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교육행정협의회는 제주도와 도교육청이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협의기구다.
공동 의장은 도지사와 교육감이다. 위원은 도의회 의장이 추천한 도의원 2명과 안건 관련 도·교육청 실국장 등으로 구성된다.
제주=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