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라산 단풍이 평년보다 2일 빠른 26일 절정을 맞았다.
27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한라산 어리목 광장과 오목교 부근에서 단풍이 절정을 이뤄 장관을 자아냈다.
단풍 절정은 한라산 정상 기준 80%가량 단풍이 물들었을 때를 말한다.
올해 단풍 절정은 지난해보다 2일 느리지만 평년에 비해 2일 빠른 수준이다.
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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