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우이령길 평일 전면 개방 필요”

Է:2023-10-25 16:03
:2023-10-2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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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영 국민의힘 양주시 위원장 밝혀

안기영 국민의힘 양주시 당협위원장

국민의힘 양주시 당협위원회는 하루 1190명으로 제한됐던 북한산 우이령 통행이 평일에는 전면 개방이 가능할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안기영 국민의힘 양주시 당협위원장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그동안 북한산 우이령 개방관련 연구용역을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해왔다”면서 “이달 우이령길협의회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했고, 11월 말 협의회를 개최해 최종안을 마련하는 추진계획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우이령길 탐방로예약제 효과성 분석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역주민 설문조사 결과 상시 개방 필요 31.3%, 예약제 유지 77.5%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 정책대안으로는 주중개방/주말예약제 45%, 1일 정원 확대 40.8%로 나타났다.
북한산 우이령 통행로. 국민의힘 양주시 당협위원회 제공

안 위원장은 1968년 전면 통제됐던 우이령길을 2009년 통행이 가능하도록 만들었으며, 2021년부터는 탐방로예약제 개선을 국립공원관리공단에 지속적으로 요구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실에 우이령 전면 개방을 건의하기도 했다.

안 위원장은 “이제 예약제 시행이 15년 지난 시점에서 하루 평균 이용객이 200명 내외로 최근 5년간 탐방로예약제 정원대비 이용률이 24%, 예약정원 초과일은 최대 2일에 불과한 실정으로 실효성이 없다”면서 “불편한 탐방로예약제를 전면 재검토해 평일에는 전면 개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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