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이 국토교통부 신규 국가산업단지 범정부 추진지원단 회의에 참석해 기업투자수요 확보를 통한 신속한 예타 추진 의지를 밝혔다.
창원시는 24일 오후 국토교통부 대회의실에 열린 신규 국가산단 추진현황 및 주요 현안 사항, 규제개선 건의 과제에 대한 논의와 협의 등을 통해 신규 국가산단 최종 지정을 추진 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국토교통부 1차관 주재로 관계 중앙부처 관계자들과 국가산업단지를 추진 하는 11개 시·도 부지사와 12개 기초자치단체장, LH 등 산업단지 관계기관, 산업계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홍 시장은 “정부 추진 목표에 맞춰 연내 예타 신청을 할 수 있도록 대·중견기업을 대상으로 MOU 체결 등 유효수요를 확보해 내년 예타 통과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에는 산단 입주기업들을 위한 최첨단 대형 공동 연구시설 구성과 R&D 중심 공공기관 유치, 고급인재 양성기관 집적 등을 통해 신개념 산단을 구축할 수 있도록 치밀하게 준비해 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의창구 북면, 동읍 일원에 1조4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340만㎡ 규모로 들어서는 ‘창원 방위·원자력 국가산업단지 조성 예정지에 대해 예비타당성조사, 개발제한구역 해제, 산업단지계획 승인 등 절차를 통해 신속 추진한다.
또 예비타당성 통과를 통해 창원시가 전국 15개 신규 국가산단 중 제일 먼저 첫 삽을 뜨기 위한 로드맵을 치밀하게 준비 한다는 계획과 함께 지난 50년간 우리나라 경제발전을 이끌어 온 기존 성산구 창원국가산단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고도화에 착수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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