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2023 한·세계화상비즈니스위크’가 다음달 22일부터 25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와 창원시 일원에서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한·세계화상비즈니스위크’는 화상과 국내기업 간 비즈니스 교류 중심 행사로 국내기업들이 동남아 시장에서 막강한 경제력과 시장 지배력을 가진 화상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과 투자유치, 인력·기술교류 등 기회를 가진다.
이번 ‘비즈니스위크’는 ‘상생과 번영, 세계를 향해’라는 슬로건으로 국내 우수기업 250여개사가 기술·제품·브랜드를 홍보하며 소비재, IT, 금융, 물류, 바이오, K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수출판로 개척을 준비한다.
이와 함께 투자설명회, PR쇼, 비즈니스 상담회 등을 통해 화상과의 새로운 비즈니스 협력관계 구축도 기대하고 있다. ‘한·화상기업의 공동번영을 위한 미래과제 연구’라는 주제로 컨퍼런스도 한다.
또 글로벌 경제를 이끄는 한·세계화상 리더들의 성공전략 공유에서 상호 발전방안 모색, 바이오·스마트팜 등 미래 신산업 동향 논의, 청년기업가 포럼으로 미래경제 대비까지 상호 발전적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홍콩의 세계적 다국적기업 신화그룹의 회장이며 세계중화총상회 의장국인 채관심 홍콩중화총상회장과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영국, 호주, 미얀마, 필리핀, 캐나다 등 주요 회장단들이 참가한다.
창원의 대표 대기업 두산에너빌리티 등 국내 우수기업 산업시찰과 범한퓨얼셀, KCMT 등 글로벌 강소기업과 스타트업기업 등 250여개의 중소기업이 세계화상과의 네트워크 형성을 준비 중이다.
나재용 창원시 경제일자리국장은 “이번 비즈니스위크는 국내기업이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며 “창원이 동북아 경제 중심도시로 미래 한국 한화상 비즈니스의 교두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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