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의 한 국도에서 관광버스와 돼지 운반 화물차량이 충돌해 44명이 부상을 입었다.
19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7분쯤 나주시 남평읍 한 국도에서 40여명을 태운 관광버스와 돼지 운반 화물차량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운전기사 등 44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비교적 가벼운 부상을 입은 15명을 제외한 29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나주=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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