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전주시가 MZ세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주와 서울서 잇따라 관광 팝업스토어(임시 상점)를 열고 있다.
전주시는 전주관광 브랜드인 ‘YOUR TASTE JEONJU’를 활용해 만든 전주여행 기념품 판매 상점을 전주한옥마을에 열고 29일까지 매주 금~일요일 운영할 예정이다.
이 곳에서는 지난 5월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9종의 기념품이 전시 판매되고 있다. 기념품은 ‘우도예의 백자 술잔 세트’를 비롯 ‘지고지순의 한지 무드등’ ‘착한세상의 금속북마크’ ‘만드는박물관의 커피박 자개 도어벨’ 등이다. 또 ‘스토리블록의 전주 경기전 블록 키트’와 ‘향교길도자기의 도자기 소주잔’ ‘고투의 전주드립백 굿즈’ ‘마이어스의 전주클립펜’ ‘리스프레더의 한지 가죽 노트·필통 세트’도 포함됐다.
시는 이 기간 포토존을 설치하고, 룰렛 이벤트와 달고나 체험, 컬러링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전주시는 앞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서울 북촌한옥마을의 한 카페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시는 이곳에 MZ세대들이 전주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관광 홍보마케팅을 진행했다. ‘모주만들기 체험’과 ‘요가·명상·다도 체험’ ‘전주여행 기념품 전시 및 판매’ 등 전주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공간들이 마련됐다. 인플루언서 체험단 초청 프로그램과 소셜네트워크 인증샷 후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졌다.
또 시는 완주군과 함께 전주한옥마을(8월)과 서울 홍대 앞(7월)에서 공동 여행홍보관을 운영했다.
홍보관은 완주와 전주의 앞 글자를 따서 ‘완전채(完全채)’라는 이름이 붙었다. 방문객들은 ‘BT21 트립풀 전주완주’ 여행가이드북과 한정판 제품들을 만나고 인생 네컷 BT21 프레임 무료 촬영과 BT21 윷놀이 체험 등의 이벤트를 즐겼다.
전주=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