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은 전남대와 협업해 초·중·고교와 교육기관 등을 항공촬영한다고 8일 밝혔다.
전남대 지리학과와 공동으로 8개 초·중·고, 시 교육청 등 4개 기관을 드론 촬영해 역사자료 등으로 활용한다.
드론 촬영은 문흥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이어진다.
촬영 기록물은 각 학교와 기관의 홍보 자료, 역사자료, 시설물 유지·보수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다.
전남대 지리학과는 촬영된 자료를 빅데이터로 보관하고 공간분석, 지리정보시스템(GIS) 등에도 참고하게 된다.
강성도 시 교육청 교육협력관실 서기관은 “대학생들이 배운 전문 지식으로 각 학교와 시설의 위치 정보를 체계적으로 보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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