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테크 분야의 선두주자로 국내외 이커머스 풀필먼트 서비스 ‘START TODAY’와 글로벌 셀러를 대상으로 한 크로스보더 배송 전문 서비스 ‘STOO’를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주식회사 에스티엘(대표이사 강태영)이 ‘B2C 주문 데이터 기반의 물동량 패턴 예측 서버, 방법 및 프로그램’을 개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환경의 급격한 발달로 해외 배송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물류시장은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물류 배송의 신속성과 정확성은 더욱 중요한 요소로 부상하고 있으며, 상품의 입/출고를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이 핵심적인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주식회사 에스티엘의 스타트투데이 기업부설 연구소는 이러한 시장의 변화와 요구에 발맞춰 크로스보더 물류 부문에 특화된 정량적 분석을 기반으로 한 물동량 예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수요 예측이나 통계에 특별한 전문지식이 없는 사용자도 간단하게 AI 기반의 고도의 예측 모델을 활용하여 제품 수요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게 도와준다.
스타트투데이 연구소의 박도형 센터장(국민대 비즈니스IT전문대학원 교수)은 "이번에 특허로 등록된 서버와 프로그램은 특정 제품이나 이커머스 플랫폼에 국한되지 않는다"며, "데이터의 축적으로 예측 모델은 지속적으로 진화하며 외부 데이터와의 연계를 통해 더욱 정교한 예측이 가능해진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물류의 인력과 비용 부분에서도 최적화가 가능해져 실무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식회사 에스티엘은 국내외에서도 그 발걸음을 멈추지 않고 있다. 최근 일본에서는 새로운 법인 설립을 완료했으며 국내에서도 6번째 풀필먼트 센터를 성공적으로 개설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스타트투데이 2센터가 국토부 인증을 획득하며 국내 이커머스 분야에서의 그 위상을 한층 더 공고히 했다. 이러한 성과는 고객들에게 더욱 향상된 풀필먼트 및 해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디지털뉴스센터 이지현 eli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