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은 4일 광주시태권도협회와 지역 연계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태권도 예절교육을 활용한 ‘2024 학교로 찾아가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광주시태권도협회는 그동안 대한태권도협회 교육부 인증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태권도 수련 등 신체 활동과 마음 챙김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를 올바르게 함양시켜왔다는 것이다.
양 기관의 협약 주요 내용은 학교폭력 예방 사회안전망 구축, 태권도 예절교육을 통한 인성교육 활성화, 양 기관 사업에 대한 상호 홍보·지원, 교류·협력에 관한 사항이다.
이영석 광주광역시태권도협회 회장은 “광주시교육청과 함께 일선 학교의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각오”라고 말했다.
이정선 시교육감은 “아이들의 사회적 정서 역량 강화와 심리안정 등에 태권도 협회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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