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울릉일주도로(국지도 90호선)가 거북바위 붕괴 사고 하루 만에 정상화됐다.
3일 울릉군에 따르면 관내 서면 남양리에서 하루 전 발생한 산사태로 통제했던 울릉일주도로의 차량 양방향 통행이 이날 낮 12시 이후 재개됐다.
통구미의 거북바위 머리 부분은 지난 2일 오전 6시56분쯤 붕괴됐다. 당시 400t가량의 낙석이 발생해 관광객 4명이 다치고 차량 1대가 일부 파손됐다.



거북바위의 머리 부분은 무너져 과거의 형상을 잃었다. 거북바위 주변에서 지난해에도 낙석 사고가 발생했고, 당시 울릉군은 낙석 위험 표지판을 추가로 설치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23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