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가 선보이는 다양한 장르의 가수 공연이 관람객들에게 힐링을 선사한다.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다음달 19일까지 열리는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의 주행사장인 동의보감촌 메인무대에서 트로트·K-POP·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품격있는 가수 공연을 즐길 수 있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오는 21일 산청 트로트 힐링콘서트에는 트롯 아이돌인 이찬원이 출연해 흥이 넘치고 신명 나는 정통트로트의 세계로 초대한다.
이찬원은 ‘시절연인’ ‘나와 함께 가시렵니까’ 등 히트곡과 자신의 애창곡 메들리를 공연할 예정이다. 각종 행사와 공연으로 종횡무진 활약 중인‘사랑이 뭐길래’의 주인공 최영철도 이날 함께한다.
이어 22일 열리는 기산국악제전에서는 트로트 여신 송가인이 초대가수로 출연해 ‘엄마아리랑’ 등 히트곡 메들리로 관객들과 만난다. 또 장구의 신 박서진도 출연해 ‘밀어밀어’ 등 신나는 노래로 기산국악제전의 분위기를 띄울 예정이다.
30일 추석연휴를 맞아 열리는 산청 추석 힐링 콘서트에서는 김연자, 홍진영, 최백호 등이 출연해 고향 방문객과 연휴를 즐기는 관람객에게 흥겨운 공연으로 힐링을 선사한다.
김연자는 ‘아모르파티’ ‘10분내로’ 등 에너지 넘치는 공연을 선사 할 예정이며 홍진영은 ‘사랑의배터리’ ‘엄지척’ 등 히트곡으로 트롯 한방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 ‘낭만에 대하여’의 주인공 최백호의 목소리가 낭만 가득한 동의보감촌에 울려퍼질 예정이다.
다음달 8일은 K-POP을 대표하는 가수들이 출연하는 산청 K-POP힐링콘서트가 준비돼 있다. ‘한남자’의 주인공인 김종국과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로 여자 아이돌 부문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하이키, 독보적인 음악성의 솔로 아티스트 정세운까지 K-MEDI의 중심 산청에서 최고의 K-POP공연이 열린다.
엑스포 폐막을 앞둔 15일에는 35일간 화려하고 분주했던 엑스포 행사장에서 마지막 가수 공연인 산청 발라드 힐링 콘서트가 열린다. god 메인보컬이자 감미로운 목소리의 주인공 김태우, 씨스타 출신의 효린이 출연해 깊어지는 가을 동의보감촌에서 발라드와 함께 관객들에게 감동과 전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깊어지는 가을 햇살 좋은 날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에서 다양한 한방관련 전시와 가족단위 체험과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공연까지 편한 복장과 여유로운 마음가짐으로 산청 동의보감촌을 방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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