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Ⅱ대학 인천캠퍼스는 19일 인천세원고등학교 재학생 181명을 대상으로 ‘꿈드림공작소’ 진로직업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러 진로직업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디자인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대학은 7개 학과에서 총 9개의 프로그램을 개설, 고교생 기술진로체험 지원에 나섰다.
학생들에게는 3D 프린터 활용부터 컴퓨터 비전 AI 활용, 디지털트윈 건축디자인, 인공지능(AI) 미니로봇, LED타워램프 제작 및 교육용 로봇제어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 기회가 제공됐다. 참여한 다수의 학생들은 다양한 진로와 구체적인 기술을 접할 수 있어 유익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료 기술교육 및 체험학습을 지원하는 꿈드림공작소 프로그램은 맞춤형 기술교육부터 체험학습 지원까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상호 인천캠퍼스 학장은 “꿈드림공작소는 고교생들의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설해 미래 기술 꿈나무들의 성장을 돕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지난 11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1차 수시모집을 진행 중이다. 올해 신설된 반도체 관련 학과(반체시스템과·반도체공정과)를 비롯해 전통 뿌리기술부터 AI, 디지털트윈까지 총 12개 학과를 모집한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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