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시아아트쇼’에 조지 콘도 등 유명 작품 걸린다

Է:2023-09-14 18:04
ϱ
ũ
조지 콘도의 ‘Smiling Face’. 인천아시아아트쇼 제공

현대미술작가 중 유명작가로 평가받는 조지 콘도, 나라 요시토모, 쿠사마 야요이 등의 작품이 인천으로 온다.

오는 11월 23∼26일 나흘간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인천아시아아트쇼 2023’의 조직위원회는 세계 미술시장에서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이들 작가의 작품을 초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조지 콘도는 이목구비와 신체를 왜곡 표현한 초상화로 널리 알려져 있다. 미국힙합 레퍼 카니예 웨스트는 물론 국내 아티스트 지드래곤의 사랑을 받으며 대중문화계에 큰 영향을 끼친 스타 작가로 꼽힌다. 본인의 경매 낙찰가를 새롭게 경신하며 기록을 세우고 있는 조지 콘도는 현대의 피카소로 불리며 전 세계 컬렉터들을 사로잡고 있다.

나라 요시토모와 쿠사마 야요이는 일본의 대표적인 예술가다. 나라 요시토모는 ‘쏘아보는 듯한 눈의 소녀’로, 쿠사마 야요이는 ‘호박’ ‘무한 거울의 방’ 등 작품으로 유명하다. 특히 쿠사마 야요이의 트레이드 마크는 물방울무늬가 무한히 반복되는 패턴이다.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 전시된 물방울무늬 가득한 호박 작품 ‘Great Gigantic Pumpkin’으로도 매우 친숙한 작가이기도 하다.

이번 인천아시아아트쇼에서는 이들 작가의 유명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조지 콘도의 ‘Smiling Face’, 나라 요시토모의 ‘Chinese Angel’, 쿠사마야요이 ‘Infinity-Nets [WWFBC]’ 및 ‘Pumpkin(QZ, o)’ 등이 있다.

정광훈 인천아시아아트쇼 조직위원장은 “세계적인 거장들의 작품을 통해 인천아시아아트쇼를 방문하는 컬렉터와 관람객들의 깊은 감동이 기대된다”며 ”성공적인 인천아시아아트쇼를 통해 인천을 비롯한 국외 문화예술인과 시민들에게 격조 높은 문화예술의 장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