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이 오는 23일 서울 구로구 넷마블 사옥에서 개최 예정인 제18회 ‘넷마블게임콘서트’를 앞두고 17일까지 참가자 모집을 진행한다.
게임콘서트는 넷마블문화재단이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과 확산을 취지로 2019년부터 시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여러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게임산업 트렌드 및 미래 비전을 전문가와 현업자에게 듣는 오픈 포럼이다.
이번 게임콘서트는 오는 23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게임과 미래’를 주제로 개최한다. 샌드박스 게이밍 황은상 부실장, 플래직 진솔 대표가 참여해 각각 ‘플레이에서 콘텐츠로’ ‘게임 음악을 무대로’를 주제로 강연한다. 게임을 활용한 콘텐츠와 관련된 향후 전망, 또 하나의 예술 장르가된 게임 음악에 대해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이 밖에도 장애청소년 및 청년으로 구성된 ‘비바챔버앙상블’의 게임음악OST 연주회가 진행된다. 비바챔버앙상블은 지난 2018년 음악에 재능이 있는 발달장애인을 발굴하고 전문연주자로 육성하기 위해 창단한 우리나라 최초의 발달장애인 관현악 앙상블이다. 연주곡은 ▲모두의마블송(모두의 마블) ▲Second Run(테일즈 위버) ▲Little Princess(가디언 테일즈) ▲별빛 등대의 섬(로스트아크) ▲Summoner’s call(리그 오브 레전드) 등 5곡이다.
넷마블게임콘서트는 게임 산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7일까지 넷마블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신청 결과는 별도로 안내된다.
이번 게임콘서트를 기념한 ‘소문내기 이벤트’도 23일까지 진행한다. SNS를 통해 게임 콘서트 개최 소식 및 사전 신청 방식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건강한 게임문화의 가치 확대 및 미래 창의 인재 양성,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지난 2018년 출범한 넷마블문화재단은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등 3개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하고 전문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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