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 갤러리에서 오는 9월 13일부터 9월 18일까지 정현정 작가의 열한번째 개인전 ‘조명하는 존재(illuminating existence) - 변칙적 층위(anomaly layer)’가 열린다.
정현정 작가는 “이전에는 ‘illuminating existence’라는 주제로, 빛을 보이는 존재로 이미지화함으로서 역동적 생명의 이미지를 표현해 왔다. 이러한 역동성에서 층위가 형성됨을 발견했고, 이러한 층위가 형성되는 과정을 이론화해 홍익대학교 회화과 박사 논문으로 발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 이론을 구체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이어 “약 100평 규모의 유나이티드갤러리에서 진행하는 이번 전시회는 기존의 작품들과 새로운 작품들을 함께 전시하여 변칙적 층위의 히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센터 이지현 el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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