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국장협·이사장 최공열)은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북서울 꿈의숲 아트센터 드림갤러리에서 발달장애 예술인들의 전시 ‘제9회 찾아가는장애인문화예술학교 미술전 고래들의 꿈’(포스터)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국장협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한다.
전시회는 국장협에서 예술적 재능이 있는 발달장애인을 발굴하고 전문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예술교육사업 ‘찾아가는 장애인문화예술학교’에서 교육을 진행하는 전국 7개 학교의 학생 46명이 ‘DEAR, 소중한’을 주제로 만든 작품 60여 점을 전시한다.
고재오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 상임이사는 “예술적 재능이 있는 발달장애인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꾸준히 교육하는 데 우리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 예술교육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5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