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정연구원은 다음달 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가덕도신공항 건설과 창원시 퀀텀 점프 세미나’를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함깨 개최 한다고 31일 밝혔다.
시정연구원은 가덕도신공항 개발에 따른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창원시로 견인하기 위해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따른 창원시 도시발전 전략’을 주제로 도시, 교통, 물류 분야별 발전전략을 모색한다.
세미나는 최근 확정된 가덕도신공항 건설과 연계한 에어시티 개발과 진해신항 배후지역 조성, 고속철도 중심 연계교통망 구축 등 다양한 정책개발 추진과 관련 3부로 구성됐다.
1부 세션은 부산대 정헌영 명예교수가 ‘가덕도신공항 건설과 창원시 발전방향’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다. 2부 세션은 서강대 박연수 교수, 미래세상 교통물류 4.0 류재영 대표, 창원시정연구원 도시공간연구실 전상민 실장이 가덕도신공항 건설과 창원시 도시 발전전략, 가덕도신공항 건설과 창원시 물류 발전전략, 가덕도신공항 건설과 창원시 교통 발전전략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한다. 3부 종합토론은 최봉문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학술부회장이 좌장을 맡아 ‘가덕도신공항과 도시발전’에 대해 김재영 전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안정화 한국교통연구원 철도정책안전연구팀장 등이 가덕도신공항 건설과 연계한 창원시의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을 한다.
김영표 창원시정연구원장은 “가덕도신공항 건설이 지역산업과 도시공간의 혁신수요와 맞물려 창원시의 글로벌 첨단도시 도약에 중요한 계기로 활용되기 위해 연구원의 역량을 앞으로 집중 하겠다”고 밝혔다.
또 “장래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따른 긍정적 파급효과를 도시·교통·물류 측면에서 창원시와 공유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 전략 모섹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 간 의견을 함께 나누는 장으로 세미나를 한다”며 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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