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서부산 도심권 소방 수요를 담당하기 위한 북부소방서가 다음 달 4일 신청사 개청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북부소방서는 인원 234명과 소방 차량 34대를 갖췄다. 소방 활동은 앞서 지난 1일부터 시작했다.
기존 북구와 사상구 모두를 담당하던 기존 북부소방서는 사상구를 전담하는 사상소방서로 명칭이 변경했고, 이날 개청식을 한 북부소방서는 북구의 안전을 도맡는다.
4개의 119안전센터와 1개 구조대가 지역의 안전을 책임질 예정이다.
북부소방서 신청사에는 총 196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갔으며, 2021년 3월 착공해 지난달 준공했다. 부지 1538㎡에 지상 8층, 지하 2층, 전체면적 6744㎡ 규모로 지어졌다. 사무실과 안전체험실, 훈련장 등의 공간을 갖췄다.
부산시는 이번 신청사 개청으로 소방공무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북구 지역 내 소방 서비스가 한 차원 높아지고 주민의 일상이 더욱 안전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