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iH)는 입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iHome Care’ 프로젝트를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iHome Care 프로젝트는 노후 가구를 전면 리모델링하는 iHome 리모델링, 임대주택 유휴공간을 텃밭과 화단으로 조성하는 iHappy Farm, 가구 내 소모자재류 교체를 직접 지원하는 iHome 수리수리다수리, 입주민 니즈를 반영·지원하는 iHappy Call로 구성돼 있다.
iH는 최근 청학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방충망을 교체해주는 iHome 수리수리다수리 사업을 진행했다. 이는 방충망 교체가 어려운 어르신·부녀자 가구에 iH 긴급기동반이 직접 방문해 무상 교체하는 주거서비스로 입주민 만족도 및 주거서비스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iH는 또 상반기 청학·연희아파트 30가구를 대상으로 전면 리모델링을 했다. 입주민 요청에 따라 청학아파트 주차차단기 설치공사(iHome 리모델링)도 완료했다. 아울러 입주민 행복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매입임대주택 유휴공간에 텃밭과 화단을 조성하는 iHappy Farm 사업도 했다.
조동암 iH 사장은 “입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발굴·확대·시행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주거복지 리더공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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