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22일 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유관단체와 간담회를 진행하고 현안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발달장애 청년작가단체 봄햇살과 고양시어린이집연합회, 고양시니어클럽 3개 단체가 시간대별로 참여했다.
간담회에는 조현숙 부의장과 고부미 위원장, 최규진 부위원장 및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고덕희, 김운남, 김희섭, 신인선, 이종덕, 천승아, 최성원 의원 등 총 10명의 시의원이 참석했다.
간담회를 통해 발달장애 청년작가단체인 봄햇살은 지난 5년간 작업공간의 부재로 인한 불편함과 충분한 작품전시 기회제공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고양시어린이집연합회에서는 냉·난방비 급등으로 인한 운영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영유아 감소에 따른 교사 대 아동비율 조정 등을 이야기했고, 고양시니어클럽은 시장형 사업 확대 방안 및 시니어인턴십 사업의 원활한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고부미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긍정적인 네트워크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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