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콘텐츠 디스커버리 플랫폼 타불라(Taboola, TBLA)가 ‘Generative AI’ 기능의 베타 테스트를 완료하고, 영어로 캠페인을 진행하는 모든 타불라 광고주에게 정식 공급한다고 밝혔다.
Generative AI는 광고 카피, 이미지 등 원하는 크리에이티브 콘텐츠를 간편하게 생성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전문가가 아니어도 누구나 고품질의 광고 크리에이티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시간과 비용도 절감 가능하다.
타불라는 Generative AI 기능을 경험한 80% 이상의 기업이 실행 중인 캠페인에 적용 후 만족감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기존 방식으로 전개한 캠페인과 비교했을 때, 2배 이상의 클릭율이 증가해 고객 유입면에서도 개선되는 효과를 거뒀다. 타불라의 AI 추천 기술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광고 전략 수립을 통한 효율성을 개선한 덕분이다.
타불라가 공급하는 AI 기반 서비스는 그간 타불라를 이용해온 기업 고객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만큼, 타불라 Ads내에서 광고주들이 캠페인의 효율성과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그 결과 광고주들은 다양한 컨셉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카피와 이미지를 제작하고, 성공적인 캠페인 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ROI를 제공한 수만 건의 캠페인으로 구축된 AI를 통해 모범 사례로도 활용할 수 있다.
Generative AI 기능은 현재 영어로 운영하는 캠페인을 진행하는 모든 광고주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언어로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실제 Generative AI 서비스를 이용한 Babbel의 Michael Cadenas 그로스 마케팅 매니저는 “Generative AI는 고객 접근성이 뛰어나 캠페인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어 다른 곳에 재투자할 수 있는 리소스를 열 수 있게 했다”며 “전 세계적으로 도달하기를 원하는 많은 광고주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콘텐츠를 생성해 만족스러운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Lucid의 Andrew Duffin 수석 디지털 마케팅 매니저는 “타불라의 Generative AI 기술은 업계의 판도를 바꿨다 생각한다”며 “Lucid는 타불라를 통해 혁신적인 광고 콘텐츠를 완성하고, 기존 캠페인을 뛰어넘는 결과를 얻은 것은 물론 앞으로 진행할 캠페인의 개선 방법까지 알게 됐다”며 호평했다.
타불라의 Adam Singolda CEO는 “Generative AI가 모든 광고주에게 중요한 넥스트 스텝이라는 점을 확신하고 있다”며 “타불라는 Generative AI를 한층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기술력과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많은 이들이 타불라의 공격적인 서비스 혁신에 대한 투자를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타불라는 전 세계 18개 도시에 지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디스커버리 플랫폼 기업이다. 오픈 웹에 대한 추천 기능을 기반으로 독자들이 흥미와 관심사를 반영한 맞춤 콘텐츠를 추천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독자 맞춤형 콘텐츠 추천 서비스인 타불라 피드와 실시간으로 콘텐츠 성과에 관한 실용적인 인사이트를 제시하는 타불라 뉴스룸 서비스 등이 대표적이다.
디지털뉴스센터 이지현 el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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