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이·취임식 개최

인천 계양구사회복지협의회는 17일 3∼4대 이준모 회장 이임식과 5대 강기선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강 회장은 행복나눔 대표, 인천제일교회 담임목사, 한국교회 복지선교연합회 이사, 계양구기독교연합회 회장, 인천기독교연합회 공동회장, 인천보수교단 총연합회 상임회장 등을 지냈다.

이날 이·취임식은 조양희 계양구의장, 김종득 인천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황순남 계양구의원, 김성준 인천사회복지사협회 회장, 김난영 계양경찰서 서장, 계양구사회복지협의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임하는 이 전 회장에 대해서는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해 계양구사회복지협의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 전 회장은 “계양구 지역의 저소득층과 불우한 이웃들의 손과 발이 되는 단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미흡하고 부족한 면도 있었겠지만 앞으로 신임 강 회장께서 더욱 발전하고 성장하는 협의회로 이끌어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계양구 지역의 불우한 이웃들과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은 언제든지 찾아가 도움의 손길을 펼칠 것”이라며 “계양구사회복지협의회는 앞으로 지역의 사회복지시설과 기관, 단체들과 연합해 사회복지발전에 앞장서는 최고의 단체가 되겠다”고 답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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