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공기 빅데이터플랫폼 기업 케이웨더의 벽걸이형 환기청정기(KW-150WC1)가 전국 요양원 및 요양병원에 도입되면서 장기요양기관의 효과적인 공기질관리와 코로나19 등 감염 전파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2022년부터 실내공기질관리법이 제정되어 요양원을 포함한 300평 이상 다중이용시설의 환기설비 제품 설치가 의무화됐다. 또한 환기 정도에 따라 감염 전파에 차이가 있다는 것은 질병관리청 자료로도 확인된 사실이지만 설치 문제와 관리 문제로 환기시스템 설치를 주저하는 요양원, 요양병원 등 고위험 시설이 있는 게 현실이다.
이에 보건복지부에서는 정부보조금 지원사업인 ‘장기요양기관 환기설비(공기순환기) 설치지원사업’을 통해 3년간 141억원을 분할지원 하면서 환기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케이웨더의 벽걸이형 AI환기청정기가 대전 보문요양원, 바다의별요양원, 행복한주야간보호센터, 제주장기요양기관 등 전국 요양기관들로부터 장기요양시설에 특화된 공기개선장치라는 호평을 받으면서 고위험 시설의 환기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제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요양기관 관계자들은 장기요양기관에 케이웨더 벽걸이 환기청정기가 활발하게 도입되는 첫 번째 이유로 환기청정기 자체의 뛰어난 성능을 꼽는다. 경쟁사(60~80㎥/h) 대비 최대 풍량 150㎥/h과 저소음(5~6인, 약 5평 병실 기준) 그리고 99.96% 55T HEPA 필터를 적용해 기본 스펙부터 타사 대비 뛰어난 성능을 가진다.
또한 케이웨더의 경우 단순 환기청정기만 설치하는 것이 아닌 환기청정기와 실내, 실외 공기측정기, 공기빅데이터플랫폼을 통한 공기분석 소프트웨어인 Air365까지 통합적으로 구성된 공기지능 환기청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케이웨더 AI환기청정기는 공기빅데이터플랫폼 Air365를 바탕으로 모바일 및 PC로 공기질 모니터링과 분석이 가능하며 환기장치의 원격 제어도 가능하다. 더불어 실내·외 공기빅데이터를 활용해 원격으로 환기장치를 환기, 공기청정, 바이패스 모드를 자동으로 전환·운전함으로써 추가적인 관리 인력 없이도 실내 공기질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하고 약 40%의 에너지절감 효과까지 볼 수 있다.
이러한 공기빅테이터를 활용한 공기지능 환기청정기술은 국가 신기술(NET)를 인증을 받은 기술로 이번 벽걸이용 환기청정기에 적용됐다. 또한 시설 관리자는 매월 제공되는 실내공기질 분석보고서를 통해서 공기개선 효과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필터 교체 알람을 모바일을 통해 받아 볼 수 있어 효과적인 유지관리가 가능하다.
케이웨더 벽걸이 환기청정기의 두 번째 장점은 설치와 사용의 용이성을 꼽고 있다. 한 요양원 관계자는 “덕트형 환기청정기 등 다른 환기청정기 제품들은 천장 혹은 외벽을 다 뜯어내는 등 시공과정이 복잡하고 어려워 숙련된 시공기사들도 여러 가지 변수를 고려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며, “그러나 케이웨더의 벽걸이형 환기청정기는 이러한 설치의 번거로움 없이 창문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간편하게 설치를 할 수 있다. 더불어 플랫덕트를 통해 마감도 깔끔함은 물론 환기청정기에 다양한 디자인을 적용할 수 있어 인테리어 효과까지 볼수 있다는 점이 매우 큰 장점”이라고 밝혔다.
케이웨더 김동식 대표는 “요양원 및 요양병원에서 케이웨더의 공기지능 환기청정기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데 앞으로 더 많은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공기빅데이터플랫폼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디지털뉴스센터 이세연 lovo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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