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로 진행하는 e스포츠 리그 ‘아프리카TV 스타리그(ASL) 시즌16’이 오는 14일 개막한다.
아프리카TV는 “ASL이 14일 오후 7시 우승자 변현제와 신상문의 개막전으로 시즌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ASL은 지난 2016년 7월 시즌1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6번째 시즌을 이어가며 스타크래프트1 공식 리그로 자리매김했다.
개막전인 24강 A조 경기에는 변현제(프로토스), 신상문(테란), 박상현(저그), 윤찬희(테란)가 출전한다. 다음 날인 15일엔 김민철(Z), 김윤환(Z), 정윤종(P), 염보성(T)이 출전한다.
이번 시즌은 서울 잠실에 위치한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오프라인 유관중으로 진행한다. 맵은 ‘네오 다크 오리진’ ‘폴리포이드’ ’레트로’ ‘인베이더’ ‘아포칼립스’ ‘라 캄파넬라’ ‘템페스트’가 사용된다.
24강 조별 경기가 끝나면 조지명식을 통해 16강 대진이 결정된다. 24강전에서 올라온 12명에 시드권자인 정영재(T), 박성균(T), 조일장(Z), 도재욱(P) 총 4명이 합류한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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