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초교서 칼부림” 예고글…경찰 출동하고 ‘휴교’

Է:2023-08-07 09:23
:2023-08-07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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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습니다. 뉴시스

울산 모 초등학교에서 흉기 난동을 벌일 것이라는 예고 글이 온라인에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서고 학교는 휴교 결정을 내렸다.

7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27분쯤 “온라인게임 채팅방에 ‘내일 울산 북구 A초등학교에서 칼부림 예정’이라는 글이 올라왔다”는 목격자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형사팀과 파출소 직원을 보내 해당 학교 내부와 주변 지역을 수색했으나 특이점을 찾지는 못했다.

경찰은 해당 글 작성자 아이피(인터넷 프로토콜) 주소를 추적하고 있다.

해당 초등학교는 현재 방학 중이나 돌봄교실이나 병설유치원 등은 운영 중이어서 7일 하루 휴교하고 평소 등교·등원하는 학생과 원생 150여명을 집에 머물도록 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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