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축구 울산 현대가 홍명보 감독과 3년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
울산은 3년 연장 계약을 체결한 홍 감독이 2026년까지 팀을 이끌게 됐다고 2일 밝혔다.
2021년 울산 사령탑이 된 홍 감독은 지난해 K리그1 우승을 일궈냈고, 시즌 감독상까지 수상했다. 올 시즌에는 구단 사상 첫 리그 2연패에 도전하고 있다.
홍 감독은 “지난 시간이 팀을 파악하고 만들어가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울산이 K리그를 대표하는 리딩클럽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울산을 사랑하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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