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정거래위원회는 사무처장에 육성권 시장감시국장이, 조사관리관에 송상민 사무처장이 31일 자로 각각 신규 임명된다고 28일 밝혔다.
육성권 신임 사무처장은 행정고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시장감시국장, 시장구조개선정책관, 기업집단국장 등을 지냈다. 육 처장은 통신 3사의 5G 표시 광고법 위반행위 제재 등 불공정거래행위·표시 광고·전자상거래 등 분야에서 시장 경쟁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행정고시 37회로 입직한 송 신임 조사관리관은 사무처장, 경쟁정책국장, 시장감시국장 등을 지냈다. 송 관리관은 정책·조사 기능을 분리하는 조직개편 이후 공정거래 정책 전반을 총괄했다. 구글, 애플 등 글로벌 기업의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행위 제재와 돌비, GTT 등 특허보유기업의 특허권 남용행위 제재를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의 경쟁을 촉진했다는 평이다.
세종=권민지 기자 10000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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