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마운드 복귀가 임박했다.
류현진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LA 다저스를 8대 1로 이긴 2023시즌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동행해 팀 관계자를 앞에 두고 불펜 투구를 했다. 다저스타디움은 류현진이 다저스 소속이던 2019년까지 홈구장으로 활약했던 곳이다.
류현진은 지난해 6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았다. 이후 재활로 1년 이상을 소요했다. 이제 메이저리그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마이너리그에서 4차례 재활 등판을 마치고 토론토 선수단에 합류, 다저스 원정에 동행했다.
미구 언론들은 류현진의 복귀전을 다음달 1~4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 4연전으로 지목하고 있다. 존 슈나이더 감독은 류현진의 불펜 투구를 지켜본 뒤 복귀 시점을 결정할 계획이다.
볼티모어는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최하위에 그친 약체였지만 올해 1위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3위인 토론토를 5.5경기 차이로 앞서고 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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