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는 26일 창원시청 앞 광장에서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안전한 바다, 안전한 수산물’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홍남표 창원시장과 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 어업인 단체와 공무원 140여 명이 참석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안전성 우려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를 늘리기 위해 열렸다.
참석자들은 현수막과 피켓 등을 이용해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에 처한 수산업의 현실’과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수산물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홍보했다.
시는 다음달에도 마산합포구 마산어시장과 진해구 3호광장 교차로에서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며 이후에도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수산물 소비 촉진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홍 시장은 “창원시는 ‘원전오염수 해양방류 대응계획’을 수립해 시민이 안심하는 단계에 이르는 것을 최우선으로 과학적 기반하에 수산물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며 “지역 수산업계가 위축되지 않도록 우리 수산물을 믿고 애용해 주실 것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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