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의 애니메이션화가 감독 및 제작사 선정으로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24일 넥슨게임즈에 따르면 23일 진행한 일본 서비스 2.5주년 방송에서 블루 아카이브 TV 애니메이션 제작사 및 감독이 공개됐다.
TV 애니메이션의 명칭은 ‘블루 아카이브 The Animation’이다. 블루 아카이브의 일본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요스타’의 자회사 ‘요스타 픽처스’가 제작하고 감독은 ‘야마기시 다이고’가 맡았다. 총작화 감독은 ‘하기와라 히로미츠’다.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요스타 픽처스와 넥슨게임즈는 주요 캐릭터인 ‘시로코’와 ‘아로나’의 생동감 있는 표정이 포함된 애니메이션 설정화 이미지도 공개했다. 넥슨게임즈는 블루 아카이브의 지식재산권(IP) 원작사로서 이번 TV 애니메이션의 제작위원회 에 참여한다.
야마기시 다이고 감독은 “때로는 즐겁고, 때로는 격렬한, 그리고 조금은 아련한 학생들의 청춘 이야기를 정성스럽게 그렸다”며 “앞으로도 애니메이션에서 어떤 학생들이 활약하게 될지 기대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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