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자원순환지원센터는 20일 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에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특산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친환경 주민편익시설로 마련된 파-3 골프장에서 시민으로부터 약 400만원의 자선골프 모금액을 모아 백령도 특산물 까나리액젓, 미역, 약쑥을 구입했다. 이들 특산품은 도서지역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도서지역의 어려움을 같이 하고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활성화 하도록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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