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닥시장의 2차전지 주도주 에코프로가 5거래일 만에 100만원 선을 되찾았다. 다만 등락을 계속하며 ‘황제주’(주당 100만원짜리 주식)로 안착하지는 못했다.
에코프로는 17일 오전 10시2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종가(98만8000원)보다 0.2%(2000원) 오른 9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미 100만원을 넘겨 100만3000원에서 출발한 주가는 한때 101만5000원까지 올라갔다.
에코프로의 100만원 선 돌파는 지난 10일 이후 5거래일 만이다. 당시 코스닥시장에서 사상 5번째로 장중 100만원을 돌파한 종목이 됐지만 마감 종가까지 유지하지 못해 ‘황제주’ 지위를 안전하게 확보하지 못했다. 이날도 장중 98만5000원까지 밀리며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에코프로는 2차전지 소재인 양극재를 생산하는 코스닥 시가총액 1위 에코프로비엠, 친환경 솔루션 업체 에코프로에이치엔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에코프로는 코스닥 시총 2위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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