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3호선 대치역에서 15일 오전 7시53분쯤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오전 8시17분 화재를 진압했다. 양방향 열차는 한때 대치역 승강장을 가득 채운 연기를 피해 이곳을 무정차 통과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오전 9시7분 홈페이지에 “대치역 승강장 연기가 발생했다. 지금은 조치가 완료돼 상하선 열차를 정상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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