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 도시’ 대구, 미용·의료기술로 아태지역 공략

Է:2023-07-13 13:37
:2023-07-1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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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DB

대구시가 지역의 핵심 산업으로 육성 중인 미용·의료기술 활로 개척을 위해 아시아·태평양지역 공략에 나선다. 아태지역 국가의 주요 병원 등과 교류·협력을 확대해 지역 미용·의료기술을 알릴 계획이다.

시는 아태안티에이징학회, 대구컨벤션뷰로와 함께 12월 엑스코와 주요 지역병원에서 ‘아태 안티에이징컨퍼런스’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대구가 주도하는 비즈니스 중심의 글로벌 행사로 국내 미용·의료기업의 해외 진출, 병원 간 국제교류 등을 이끌어내기 위해 열린다. 해외 15개국 의료진(450여명), 국내 의료진과 의료기업 관계자 등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강연, 실습, 전시, 수출상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본 행사 전 아태지역 병원·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사전 해외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현재 베트남에서 세미나 개최, 국내기업 제품 소개 등 홍보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후 인도네시아(7월 중)와 중국·카자흐스탄·대만(8월 중) 등지에서도 세미나와 간담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베트남 하노이에서는 아태안티에이징학회와 베트남 하노이를 대표하는 사립병원인 홍녹병원이 의료 연수, 산업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베트남 현지 피부·성형외과 의료진 100명과 치과 의사 40명이 참여한 세미나도 열렸다.

지역기업인 유바이오메드(복합 레이저기기), 오대(멀티·단발형 식모기), 휴리스(의료용 보정속옷)와 서울 소재 엑소코바이오(엑소좀 개발), 이마고웍스(AI기반 디지털 덴티스트리 플랫폼) 등 국내 기업들도 소개했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13일 “아태 안티에이징컨퍼런스를 통해 지역 강점인 항노화 의료기술을 널리 알려 새로운 의료 한류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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