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동물유전학회총회’ 2025년 대전서 개최된다

Է:2023-07-1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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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남아프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2023 세계동물유전학회총회’. 대전관광공사 제공

동물유전학 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 학회인 ‘세계동물유전학회총회(ISAG)’가 2025년 대전에서 개최된다.

대전관광공사는 2~7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2023 세계동물유전학회총회’에서 대전이 2025년 총회 개최지로 최종 결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전세계 1000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세계동물유전학회는 2년마다 각국을 순회하며 개최된다.

대전은 재수 끝에 총회 유치에 성공했다. 지난 2019년 유치 장소로 잠정 확정됐지만 코로나19 때문에 개최지가 변경되며 재도전을 해야만 했다.

올해 총회에서 대전은 이탈리아와 중국, 미국 등의 도시와 경합을 거쳐 과반수를 득표했다. 관광공사는 과학도시로서 대전의 연구 인프라, 갑천 인근 수변 MICE 복합지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2번의 도전 끝에 대전에서 총회를 유치하게 돼 기쁘다”며 “어렵게 이번 행사를 유치한 만큼 성공적으로 총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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