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 소송 취하 이어… 조국 아들, 연세대 석사학위 반납

Է:2023-07-1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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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들이 연세대 대학원 석사학위를 반납하기로 했다.

조 전 장관과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같이 근무했던 황현선 전 선임행정관은 10일 페이스북에서 “조 전 장관 아들 조아무개씨는 오랜 고민 끝에 대학원 입학 시 제출된 서류로 인해 논란이 되고 있는 연세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를 반납하기로 결심했다”며 “이 뜻을 연세대 대학원에 내용증명으로 통지했다”고 밝혔다.

조 전 장관 아들은 연세대 대학원 입학 때 법무법인 청맥에서 16시간 동안 인턴을 했다는 확인서를 제출했는데, 이 확인서를 써준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허위 발급 혐의로 기소돼 이 사건이 대법원 전원합의체에 회부돼 있는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학위 반납을 결정한 것이다.

조 전 장관의 딸 조민씨는 지난 7일 고려대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 처분에 대한 소송을 취하하겠다는 뜻을 인스타그램에 밝히면서 “모든 것을 다 버리고 초심으로 돌아가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고자 한다”고 적었다.

신용일 기자 mrmonster@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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