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연평·대청도 등 인천 옹진군 해수욕장 순차 개장

Է:2023-07-0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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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리포해수욕장. 옹진군 제공

인천 옹진군은 7일부터 지역 내 해수욕장·해변 23곳을 순차적으로 개장한다고 6일 밝혔다.

해수욕장 운영기간은 북도면 7월 17일∼8월 20일, 연평면 7월 22일∼8월 25일, 백령면 7월 21일∼8월 19일, 대청면 7월 17일∼8월 15일, 덕적면 7월 20일∼8월 15일, 자월면 7월 21일∼8월 16일, 영흥면 7월 7일∼8월 31일 등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까지다.

군은 코로나19 팬데믹 해제로 관광 수요 및 유동인구 폭증에 대비해 해수욕장·해변에 수상안전요원 86명을 배치하고 경찰·해경·소방과 연계해 관광종합상황실 운영을 포함한 비상안전체계 구축으로 피서객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 선정 ‘2022년 한적한 해수욕장’인 영흥면 십리포해수욕장이 포함된 군은 수도권에서 접근이 용이하고 섬 해수욕장만의 청정 자연경관이 펼쳐져 있어 한산한 여름휴가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또 7월 29일에는 영흥면 십리포해수욕장에서 옹진 해변 가요제가 개최되며 각 섬의 특성을 살린 체험어장도 운영된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이른 무더위로 증가할 피서객 수요에 맞춰 천혜의 자연경관이 펼쳐진 옹진군에서 안전한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교통·관광안내 등 해수욕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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