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보이’리키 파울러(미국)가 4년 5개월 만에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우승했다.
3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GC(파72·7370야드)에서 끝난 PGA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총상금 880만 달러)에서다.
파울러의 우승 뒤에는 그와 투어를 함께 뛰고 있는 코브라 푸마 골프가 있었다. 파울러의 골프백에는 코브라 골프용품이 채워져 있다.
우선 드라이버는 코브라 에어로젯 LS드라이버(로프트 9도) 3번 우드는 에어로젯 LS(로프트 14.5도), 5번 우드는 LTDx LS(로프트17.5도)이다. 아이언(4번~피칭웨지)은 킹투어 아이언, 웨지는 킹포지드 웨지다.
골퍼들의 퍼포먼스 향상을 목적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개발하는 코브라 푸마 골프의 정책도 파울러의 우승에 일조했다.
코브라 푸마 골프는 계약 선수들과 함께 신제품을 개발하고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을 해왔다. 특히 올해에는 최첨단 투어밴을 투입하며 더욱더 투어선수들의 퍼포먼스 향상을 돕고 있다.
올해 5월 새롭게 도입된 코브라 푸마 골프의 투어밴은 선수들의 요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최고, 최신의 장비를 갖추고 있어, 소속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투어밴은 메인 아트리움, 작업장, 플레이어 라운지 등으로 구성됐다. DP월드 투어, 챌린지투어, 레이디스 유럽투어가 열리는 이탈리아, 네덜란드, 독일 등 18개 국가에서 코브라 푸마 선수들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코브라 푸마 골프는 최근 골프위크 대학 랭킹 3위, 세계 아마추어 골프 랭킹 4위인 벤 제임스와 계약을 체결했다. 벤은 푸마 신발과 의류를 착용한다.
코브라 푸마 골프 댄 래드 회장은 “코브라 푸마 골프는 세계적인 선수 후원, 유망 선수 발굴에 앞장서 왔다. 리키의 우승은 코브라 푸마 골프의 기쁨이자 자부심”이라며 “유망주인 벤도 리키처럼 세계적인 선수의 길을 걸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의 새로운 투어밴이 항상 함께 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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