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경주시는 지역 청년들에게 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취·창업 및 커뮤니티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꿈이음 청춘카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꿈이음 청춘카페 지원사업은 카페를 이용하는 비용이 부담스러운 지역 청년들에게 모바일 포인트 7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꿈이음 청춘카페로 선정된 지역 카페에서 쓸 수 있다. 경주다방(황오동), SL PARK COFFEE(석장동), 카페 온다(충효동), 테를지카페(황남동), 라이쿠뎃(황성동) 등 5곳이다.
시는 모바일 포인트를 받을 꿈이음 청춘카페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39세 청년 514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선정된 청년들은 꿈이음 청춘 카페에서 매월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지역 기업의 취업 정보 등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취업 중이거나 정부·지자체 청년지원사업 참여 중인 청년은 참여가 불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 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성환 경주시청년센터장은 “지역 청년들이 꿈이음 청춘카페를 거점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지역 카페 이용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